강무현 해수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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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951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부산지방해운항만청 항무과장과 항만유통과장, 해수부 기획예산담당관과 수산정책·해운물류국장 등 해수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청와대는 "해수부의 해운·항만과 수산분야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해양수산 관료로서 리더십과 업무추진능력이 뛰어나 한미FTA 후속대책 등 현안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강 장관 후보자는 차관재직시 100년만에 항만노무공급체제를 상용화하고, 부산·광양항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으로서 관계부처와 협의해 항만배후단지 철도와 도로 등 배후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국장재직시에는 선박투자회사제도를 도입하고, 당시 부실한 수협의 경영정상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상희(57세)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