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오만 소하르 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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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18일 오만 국영정유회사인 소하르 정유사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만 소하르 공장은 지난 2003년 9월 전세계 10여개 유수 정유업체들을 누르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권을 따낸 곳입니다.
하루 12만배럴 규모의 원유정제시설과 하루 7만5천배럴 규모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여기에 2010년까지 정유공장 운전, 정비, 교육, IT, 경영혁신 기법을 포함한 정유공장의 운전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기술판매 대가로는 정유업계 최대 규모인 총 5천만달러를 받기로 했습니다.
또 실험설비 이용과 소프트웨어 이전 등에 따른 별도의 부대수익까지 추가로 챙기게 됩니다.
GS칼텍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유공장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