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파트시세> 개발 호재 속 용산구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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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패를 자랑했던 서울의 버블 세븐 지역에서 이제는 1,2억 가량 떨어진 고가아파트 매물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관망세가 지속돼 왔었는데 세금압박이 심해지자 급하게 매물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4%로 소폭 하락했고, 전세가는 0.06% 올랐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매매가는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탭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서대문구 0.46%, 용산구 0.26%로 강북권역은 지속적인 오름세가 있는 상탭니다. 국제업무단지 개발과 재개발이 추진중인 용산구 일대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시세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주에도 비교적 높은 오름세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강동구 -0.5%, 양천구 -0.17%, 송파구 -0.12%로 석달째 전반적인 하락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부담금이 높아지자 올랐던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상탭니다.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 이촌동 렉스 40평형 매매가 12억2500만원 / 5000만원 상승, 이촌동 대림 46평형 매매가 11억원 / 4000만원 상승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25평형 매매가 10억1000만원 / 5000만원 하락,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34평형 매매가 12억2500만원 / 1500만원 하락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서대문구 0.37%, 노원구 0.28%, 마포구 0.23% 올랐습니다. 서대문구와 마포구는 이사철 이후로 지속적인 전세가 오름세가 형성돼있는 상탭니다. 특히 서대문구는 매매가 상승에 대한 전세가 동반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천구 -0.26%, 송파구 -0.05%로 매매 약세를 보이는 지역들은 전세가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상탭니다.
(마포구 아파트 전세가) 도화동 현대1차 24평형 전세가 1억4500만원 / 500만원 상승, 신정동 서강LG 26평형 전세가 1억7000만원 / 1000만원 상승
(송파구 아파트 전세가) 문정동 삼성래미안 44평형 전세가 3억8000만원 / 2000만원 하락, 송파동 삼익 39평형 전세가 2억7000만원 / 500만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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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부동산 기대심리가 꺾이면서 집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집 가진 많은 분들의 마음고생도 심할 듯하네요.
마지막으로 서대문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건설 래미안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