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탄현 주상복합 로비 인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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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수배를 받아온 시행사 대표 정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에서 정 씨를 체포해 수원지검으로 압송해 아파트 신축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불법성 여부와 대출받은 사업자금의 횡령 혐의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 등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6천5백억원을 대출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고소를 접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