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안정성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이 12월 결산법인 52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채비율은 줄어들고 부채상환능력을 의미하는 순운전자본은 상승했습니다. 지난해말 현재 상장사의 순운전자본은 2005년말에 비해 8.7% 상승한 반면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중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1.7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순운전자본이란 단기부채를 지급하는데 사용할 단기자산으로 기업의 단기지급능력을 나타내며 부채비율은 기업의 장기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