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가 기업은행의 이동지점인 '모비카' 서비스를 수주했습니다. 삼성네트웍스가 지난 2000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동지점 '모비카'는 쌍방향 위성통신 장비와 최첨단 설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이동 금융업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삼성네트웍스는 국민, 하나, 신한, 우리은행 등 국내 7개 은행을 대상으로 '모비카'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시행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이동 민원실, 무의촌을 위한 이동 진료소, 기업 이벤트 카 등 점차 적용분야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