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익활동가와 외국인 여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 4월 12일 우림필유 장학사업 기금 전달식 가져

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 沈榮燮)은 4월 12일 오후 4시에 한국여성재단(대표 박영숙 이사장)에서 우림건설 허은 부사장,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기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우림건설은 나눔과 섬김의 기업 이념에 입각하여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에 여성공익활동가 대학원 등록금과 빈곤여성가장 가족 학비를 꾸준히 기탁, 한국사회의 여성인력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우림필유 장학사업은 일회적인 지원이 아닌, 연속지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대상자들이 학업을 통한 자기 성장의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우림건설이 해외에 진출한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이 포함되어 있고, 지금까지 지원한 학생은 총 129명(2007년 포함)에 달한다.

이번 기금전달식에서 우림건설 허 은 부사장은 “여성장학기금 지원을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분들이 미래에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여성공익활동가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인 소외여성에게도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기개발과 더불어 사회의 능동적인 일꾼으로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며, 아울러 우림건설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은 다문화 시대의 공존공생 문화를 형성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여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대해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는 올해 지원받는 백재희 막달레나 공동체 부설 너른쉼터 소장, 남지향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재정기획팀장, 유학생 등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