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식용유지 제품에 대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조사한 결과 전체가 권장규격(2ppb)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청은 지난해 11월과 올 2월 각각 실시된 1,2차 실태조사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됐던 14개 업체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3개 제품은 '불검출'로 나왔고, 4개 제품은 0.91~1.24ppb 사이의 벤조피렌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장 기준치 이내지만 벤조피렌이 검출된 제품은 갈산들기름(1.24ppb)과 청우참기름(1.05ppb), 홈플러스옥수수유(0.91ppb), 신송참기름(1.11ppb) 등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