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극지방용 해양플랫폼을 사할린 개발에 투자한 유럽 3개국 대사에 공개했습니다. 워윅 모리스 주한영국 대사와 한스 하인스브록 한네덜란드 대사 그리고 렉산더 티모닌 주한러시아 부대사 등 3개국 대사일행은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사할린 혹한지역에 설치될 '필턴-B' 플랫폼을 직접 견학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사할린을 비롯해 러시아 극지방 자원개발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로 삼성중공업의 극지용 해양설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