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가 4월12일을 시력보건의날로 정했습니다. 안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성인 남녀의 안경 착용율은 50%. 이제 안경과 콘텍트 렌즈는 생활 필수품입니다. (수퍼)4월12일 시력보건의 날 대한안경사협회는 매년 증가하는 안경착용 인구와 눈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4월12일을 시력보건의 날로 정했습니다. (인터뷰)윤효찬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생활환경 오염 등으로 국민들의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국민들의 눈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시력의 날 제정하게 됐다” 협회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안경과 시력 보호에 대한 효과적인 사용법 등 대국민 캠페인을 펼칩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윤효찬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지체장애우나 노인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시력검사와 안경 제작 등의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 소아마비와 지체장애우들은 이동이 불편해 안경 제작에 어려움이 큰 게 현실. 직접 찾아온 서비스가 반가울 따름입니다. (인터뷰)한완길씨 서울 송파동 “우리 같은 지체장애우는 안경을 한번 제작하려면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시력도 측정하고 제작해 주니 너무 고맙다. 이런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란다” 안경사들은 보건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