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다음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의 주가는 4월 5일 부터 어제까지 5일연속 하락하고 오늘 61,100원을 저점으로 장 막판에 1% 반등했습니다. C.G> 다음의 최근 주가추이 4월5일 65,200원 4월12일 62,100원 지난 5일 65,200원에서 12일 종가는 62,100원. 6일만에 3000원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다음의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다음의 주가하락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 이익율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신성장동력 부재. 삼성증권의 박재석 연구원은 "마케팅비용과 신사업 투자비용증가로 연간 영업이익은 본사기준으로 505억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지속적인 라이코스와 다음다이렉트 보험등 자회사의 지분법 평가손실이 문제라 합니다. 녹취> 서울증권 최찬석 연구원 01:25:-53 "시장에서는 향후 회사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는 시가총액 8,000억까지는 가능하지만 1분기 2분기 지나면서 실적개선이 가시화 확인전까지는 어려울것같다. 실적발표전까지는 횡보할 것 같다." 두번째 하락요인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없다는 것. S-1> UCC, 직접 수익모델 부재 NHN에게 검색 광고시장 크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UCC에 승부를 걸고 올해 안에 UCC를 통한 매출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직접적인 수익모델은 보이지 않습니다. S-2> UCC 저작권 분쟁, 해법 없어 UCC의 50%가 넘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콘텐츠사용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 해법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국내 포털업계 2위 다음. NHN을 따라잡기 위한 다음의 UCC승부수의 성공여부에 시장은 호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