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자유기업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유기업원이 창립 10돌을 맞았습니다. 자유기업원은 지난 10년간 사회 각 분야에서 자유주의 정신과 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단기간내에 고도성장을 이룩한 것은 결국 기업과 국민들의 강한 의지였다며 자유기업원은 앞으로도 시장경제원리를 정착시키는데 매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선진국 조건은 국민들이 시장경제원리와 자기책임에 대한 의식을 확고히 갖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계몽, 홍보가 중요하다. 자유기업원은 지난 10년간 이를 위해 노력했다” 자유기업원은 한미FTA 체결은 또 다른 시련이자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FTA 체결로 손해보는 기업 생길 것이다. 개방으로 외국의 기업들과 경쟁이 심해지겠지만 이를 극복해야 선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도 자유기업원 창립 10주년 축사를 통해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개방의 높은 파도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조석래 전경련 회장 “FTA의 긍정적인 혜택을 위해서는 규제와 관행의 개혁으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규제 개혁없는 개방은 의미없다” 자유기업원은 1997년 전경련 산하의 재단법인 자유기업센터로 출발해 지난 2000년 자발적 기부금 모금을 통해 재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적 두뇌그룹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김인철 영상편집:이성근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