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조직 재정비를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제 2의 도약을 일궈 낸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부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재편. 이를 실현하고 이끌수 있는 인력 영입 등을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제 2의 전성기' 실현을 위한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강점을 지닌 소프트웨어사업부와 리눅스사업부를 본부로 승격 신설하는 등 주력 사업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영업본부를 폐지하고 조직의 몸집을 슬림화하는 등 효율과 생산성 증대에 역점을 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수진 한글과컴퓨터 COO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아웃소싱 할 수 있는 부분은 외부에 맡길 것이다. 잘 되고 있는 사업은 매출 극대회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하고 떨어져 있는 서비스 부문 모아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조직 개편의 장점이다" 또한 이번 조직 정비의 최대 쟁점사안인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상반기 중 비전의 윤곽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주 매출원인 오피스와 리눅스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춘다는 방침입니다.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오피스와 리눅스를 근간으로 1인 미디어 개념의 크레팟과 문자전송서비스인 유비튜브 등 신규 성장동력원 발굴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각 사업부의 유기적인 사업 전개를 통해 비전을 구체화 할 예정입니다. 김수진 한글과컴퓨터 COO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브랜드 파워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도약 위한 역량을 키워야 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5년, 10년 뒤를 내다보는 비전 달성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이익 등 외형과 내실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글과컴퓨터는 신구 사업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벤처기업을 넘어서는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오른다는 구상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