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사장이 한미FTA 체결이 기업의 체질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경영의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FTA는 오히려 기회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FTA체결에 대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한미 FTA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나라마다 기술과 산업 발달 수준이 다른데다 국내 지적재산권 체계가 자발적이기보다 강국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점을 감안하면, 한미 FTA이후 이번 미국 수준의 지재권 강화는 우리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김사장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지재권강화도 어차피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다" 한미 FTA이후 다가올 '개방의 파도 '에 대해 두려움 보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