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한중 정상,한중FTA등 핵심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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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아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내한, 오늘 오후 노무현대통령과 회담을 갖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만나 한중 FTA,북핵문제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오후 4시15분부터 30분간 청와대 접견실에서 만나서 양국간 교역과 투자, IT,과학기술,노동,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실질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할 예정입니다.
또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학술,체육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간 교류를 확대시켜나가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원 총리는 한중FTA협상의 필요성을 강력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제1 교역국이면서 수출 대상국인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큰 기회라고 할 수 있지만 농업 및 일부 저가 제조업 등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월등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한미FTA보다 훨씬 국내 경제계에 미치는 피해가 크기 때문입니다.
양국 정상은 또 동북아 다자안보 체제 및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국 해군과 공군의 핫라인 설치 및 김포-상하이 간 셔틀항공 노선 개설 등과 관련 협정에도 서명할 예정입니다.
한중FTA와 관련,한덕수 총리는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중국과 FTA를 체결하면 농업에서 10조원 규모의 피해가 염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농업에서 상당한 개방예외가 필요하다는 점을 중국측에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FTA에 대한 논의는 산·관·학 한·중 공동연구의 결과가 나오는 내년 2월쯤 시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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