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3개사가 자동차보험 대물보상 조직을 전담하는 통합 자회사 설립 추진이 무산됐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최근 추진중이였던 자동차보험 대물보상 자회사 설립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는 제일화재와 한화손해보험에 이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화재와 제일화재 한화손보는 지난달 사장단 모임을 갖고 자동차보험의 대물보상 조직을 아웃소싱해 통합 자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