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제3자 유증해도 주가 급락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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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정관리 졸업 기대로 강세를 보이던 나산이 9일 오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뒤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주가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산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나산의 현재 유통 주식수는 452만7318주인데, 새로 유상증자할 물량은 기존 주식의 2배가 넘는 1006만7282주에 달한다.
투자자들은 보통 제3자 배정 유상증자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나 나산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번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는 서울지방법원에서 정리계획 변경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이뤄지는데, 증자 물량은 기존 나산 인수자로 정해진 세아상역이 전량 인수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신주 발행가액이 주당 2만10원인데, 현재 나산의 주가는 2만원 미만이다.
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나산은 전일대비 2.12%(400원) 떨어진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즉, 나산을 인수하는 세아상역이 나산의 주가를 최소한 2만10원 이상으로 계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유상증자 물량이 많은 편이긴 하나 시장에 당장 물량이 대거 풀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제3자 배정방식일 경우 배정물량의 50%는 신주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간 처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나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나산은 법정관리 졸업에 대한 기대로 급등해 한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날 나산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나산의 현재 유통 주식수는 452만7318주인데, 새로 유상증자할 물량은 기존 주식의 2배가 넘는 1006만7282주에 달한다.
투자자들은 보통 제3자 배정 유상증자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나 나산의 경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번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는 서울지방법원에서 정리계획 변경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이뤄지는데, 증자 물량은 기존 나산 인수자로 정해진 세아상역이 전량 인수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신주 발행가액이 주당 2만10원인데, 현재 나산의 주가는 2만원 미만이다.
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나산은 전일대비 2.12%(400원) 떨어진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즉, 나산을 인수하는 세아상역이 나산의 주가를 최소한 2만10원 이상으로 계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유상증자 물량이 많은 편이긴 하나 시장에 당장 물량이 대거 풀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제3자 배정방식일 경우 배정물량의 50%는 신주효력 발생일로부터 1년간 처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나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나산은 법정관리 졸업에 대한 기대로 급등해 한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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