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생보사들의 공익기금 출연 방안이 확정되면서 이르면 연내 첫 상장 생보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택균 기자입니다. 생명보험사들의 공익기금 출연방안이 확정되면서 상장을 위한 제도정비 작업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S)(상장규정 개정본안 곧 제출)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미 생보사 상장규정 개정안 초안을 금감위에 제출한 상태이며 실무차원의 조율이 끝나면 곧 본안을 정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에는 상장을 위해서는 상호회사적 성격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유가증권 상장규정의 문구가 정비될 것으로 보입니다. S)(상장자격 '상법상 주식회사') 상장자문위원회가 생보사를 주식회사로 결론 내린 만큼 '상법상 주식회사일 것'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CG)생보사 상장 절차(박스 처리) 상장규정 개정안 제출(4월) ↓ 금감위 의결 승인(5월) ↓ 예비심사·공모(11~12월) 거래소가 규정안을 제출하면 금감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금감위 의결을 통해 규정을 승인하게 됩니다. 금감위 승인을 받으면 대표 주간사 선정과 상장 예비심사 청구, 공모 등 상장 절차를 고려할 때 이르면 연말께 첫 상장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장 요건을 충족한 생보사는 삼성·교보·흥국·신한·동부·LIG·녹십자생명등입니다. S)(교보·동부·LIG·녹십자 '1호다툼') 이들 중 가급적 빨리 상장을 하겠다는 곳은 교보 동부 LIG 녹십자 등 네곳으로 이들 가운데 상장 1호 생보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영상편집 신정기) 1호 상장사는 이미지 제고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상장 1호를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