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주도로 진행된 기자회견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식 해명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무금융노련이 주장한 사망보험금을 축소 계상, 분식회계를 한 바 없으며 회계기준과 보험업법 등 관련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영업 활동을 위해 협력자 등과 교류 차원에서의 식사, 고객 상담시 소액의 기념품 등을 지급한 적은 있으나, 불법적으로 현금성 뇌물을 지급하거나 제의한 사실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감독원 감사부분, 저인망식 스카우트, 기형적 영업관행, 부당노동행위 등의 주장에 대해선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는,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내용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은 오늘 윤진홍 미래에셋생명 사장 등 2명을 횡령과 뇌물공여,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