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산 부품 수입 일본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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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되는 부품과 소재가 일본산을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어 오는 2009년이면 중국으로부터의 부품소재 수입액이 대일 수입액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하는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이보다 훨씬 작은 폭으로 감소하거나 별다른 차이가 없어 이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에 대처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의 대중, 대일 무역수지 변동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부품소재 대중 수입 비중은 2000년 7.7%에서 작년 20.3%로 급증한 반면 대일 수입비중은 2003년 28.4%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 지난해에는 25.6%로 하락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