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이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의 부품소재 최대 수입대상국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부품소재의 대중 수입 비중은 2000년 7.7%에서 2006년 20.3%로 급증한 반면, 대일 수입비중은 2003년을 정점으로 완만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는 따라서 2009년경 중국으로부터의 부품소재 수입은 400억달러에 달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36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