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 24개 기관이 공기업으로, 소비자보호원과 국민연금 등 78개 기관은 준정부기관으로 각각 지정됐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117개 대상기관 가운데 102곳을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으로 분류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임원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선임되는 등 공공기관운영법 지배구조개선 조항을 적용받게 됩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