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장, 중소기업 대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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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하면서 중국내 영업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2분기 정례조회에서 "신규 대출 시장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점유율이 작은 중소기업 부문에 영업력을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담당 전문 RM을 육성하고 SOHO관련 전용 대출상품을 만드는 조직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김행장은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현지은행들과 경쟁하는 한편, 지역전문가 파견, 현지은행과의 직원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