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육 물가와 집세는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1로 전달에 비해 0.6%, 1년전 같은 달에 비해서는 2.2% 각각 상승했습니다. 특히 교육 물가는 1년전보다 6.2%나 오르면서 3년2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집세는 1.7% 상승해 지난 2004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