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시한 임박..긴장감 최고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미FTA 협상 시한인 내일 새벽 1시까지 불과 2시간여를 남겨둔 가운데 협상장 주변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금전인 오후 10시30분께 협상장을 다시 찾은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정부의 최종 지침을 협상단에게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수석대표가 밤 11시경 협상장에 돌아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미FTA 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한미FTA 체결을 반대하며 분신을 시도한 허모씨의 상태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전경 2개 중대를 추가 배치할지를 검토하는 등 협상장을 둘러싼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