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비아가 국내 최초로 뉴욕 현대미술관 MoMA(Museum of Modern Art, 모마)의 디자인 상품전을 개최합니다. 전세계 모던아트의 중심인 MoMA를 국내에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MoMA가 선정한 세계적인 디자인 상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예술사를 간추려 놓은 'Pop Box'와 유기적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Eames 체어', 현대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는 조지 넬슨(George Nelson)의 벽시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됩니다. MoMA는 1929년 설립 이후 영화와 사진, 건축, 디자인 등을 예술의 주요 영역으로 부각시키며 '모던 아트의 본산'으로 자리잡은 미술관으로 현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그림과 조각, 영화, 건축물 등 20만 점 이상의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마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는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