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석 시공테크 대표,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 등 코스닥상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안면기형 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연다.

코스닥상장사협의회는 유원미디어 제이골프 등과 공동으로 코스닥상장사 CEO,KLPGA 선수 및 탤런트들이 참여하는 '제2회 안면기형 아동 후원기금 마련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다음 달 9일 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코스닥 CEO는 1인당 300만원 이상을 주최 측에 기부한다.

이렇게 마련된 후원금은 사단법인 대한정보통신 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전달돼 안면기형 아동들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코스닥 CEO들은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서는 6700만원을 모아 아동 6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