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가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린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30명을 선발했습니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이 빠지지 않고 참석해 회사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부문별로는 '품질왕'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오득탁 사원과 이현국 금호생명 과장이 '보험판매 혁신왕'에 선정되는 등 모두 30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대우건설 직원 가운데 정진호 부장도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에 선정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 부장은 23년간 건설현장에 근무한 현장통으로 '품질왕'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5년 시공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등 그룹내 13개 사업장의 최우수 활동 품질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그룹 품질경영대회'행사도 함께 개최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