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 1만 임직원 봄맞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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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봄을 맞아 28일부터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28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18개 계열사에 임직원과 가족 1만여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전국 362개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관련 복지시설을 맞이해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특히 첫 1주간은 'CEO 봉사 주간'으로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을 비롯해 기아차 최종길 전무, 현대모비스 홍동희 부사장 등 각 계열사의 CEO와 임원진이 부부동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합니다.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은 28일 서초구의 복지원을 방문해 정신지체 아동을 돕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작년 연말에도 4천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이웃과 복지 시설을 찾아 쌀을 나눴으며 올 2월에는 6천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