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통한 고령화 대비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는 전국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50세 이상 연령층의 보험상품 구성비는 질병보장이 50.9%로 가장 많고 사망보장 19.0%, 연금 등 저축성보험 5.0%, 기타 14.1%의 순이였습니다. 30.40대와 20대 이하 역시 질병보장이 각각 43.5%와 37.8%로 많았고, 저축성보장험은 18.0%와 15.1%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생보사가 보장성보험 위주의 판매전략에 치중하고 노령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낮기 때문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