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ㆍ30일 긴급 경제장관회의…FTA최종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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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인 31일 오전 7시를 앞두고 정부가 29일 관계장관회의와 30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잇따라 소집,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기로 하는 등 타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타결은 30일 밤이나 31일 새벽께로 예상되며 노무현 대통령은 4월1일 한·미 FTA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 최종 협상안을 조율한 뒤 막판 타결 시도에 나선다.
중동을 순방중인 노 대통령이 30일 오전 귀국하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내용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어 30일 오후 통상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타결안을 심의한 뒤 30일 밤이나 31일 새벽 타결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4월1일 한.미 FTA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는 4월2일 한·미 FTA 피해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하=이심기/서울=김현석 기자 sglee@hankyung.com
타결은 30일 밤이나 31일 새벽께로 예상되며 노무현 대통령은 4월1일 한·미 FTA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 최종 협상안을 조율한 뒤 막판 타결 시도에 나선다.
중동을 순방중인 노 대통령이 30일 오전 귀국하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내용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어 30일 오후 통상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타결안을 심의한 뒤 30일 밤이나 31일 새벽 타결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4월1일 한.미 FTA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는 4월2일 한·미 FTA 피해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하=이심기/서울=김현석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