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를 통해 노트북이 아닌 휴대전화에서도 빠르고 저렴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들이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와이브로 서비스가 서울 전역 등으로 확대되는 것에 맞춰 3종의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출시된 `와이브로 PCMCIA카드'까지 더해 와이브로 단말기가 다양해져 국내 와이브로 대중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미국, 중동 등 세계 7개국 9개 사업자와 와이브로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거나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전 세계 23개국, 35개 사업자와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