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내달부터 CI보장 상품 등 고객과 분쟁 소지가 있는 보험상품의 판매를 중지합니다. 삼성화재는 보험금 지급조건 등 객관성이 불투명하고 애매해 앞으로 고객과 분쟁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보장상품에 대해 객관성이 확보될때까지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치명적 질병치료비, 치매·활동불능간병비 보장상품의 판매를 중지합니다. 치명적 질병치료비는 '치명적'이란 용어에 대한 고객과의 분쟁소지가 있으며 치매보장의 경우 치매관련 전문의가 국내에 거의 없어 사실상 명확한 진단확정이 어렵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