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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택 포스코 회장 "M&A한다고 미리 말하는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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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M&A(인수·합병)하겠다고 말하고 M&A하는 사람이 있나요? 우리로서는 항상 M&A에 대비해야죠."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의 적대적 M&A 가능성에 대해 '유비무환'의 입장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아르셀로 미탈이 최근 포스코를 M&A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포스코의 입장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기자들이 '그래도 아르셀로 미탈이 M&A 포기를 공식 선언한 것 아니냐'고 재차 묻자 "우리 회사는 우리 회사 나름대로 발전해야 하는 게 아니겠느냐"며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포스코는 우호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회장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그래도…"라며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련,아르셀로 미탈 측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잇따라 포스코 인수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르셀로 미탈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아디티아 미탈은 지난 23일 미국 CNBC TV와의 인터뷰에서 "포스코와는 우호적인 관계로 기술 제휴와 공동 협력을 위해 함께 작업하고 있다"면서 "합병이나 인수는 논의 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 미탈 회장도 24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코 M&A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얘기다.

    완전히 루머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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