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김인식 킨텍스 대표이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인식 사장이 취임 후 킨텍스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국내 최대 전시장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개장 2년도 채 안돼 흑자경영체제도 구축했습니다.
김인식 킨텍스 대표이사
05:02:06- 05:02:49
1년 8개월 기간 중에 670만명의 참관객 다녀갔고 해외바이어 8만 4천명이 킨텍스를 다녀갔다. 가동률 역시 50%가 넘는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 수치는 중국 상해 푸동 싱카포를 싱엑스 등 경쟁전시장들이 50% 넘기는데 5-6년 걸린것에 비해서 보면 상당히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하겠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김인식 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국제전시엽합인 UFI의 아시아 지역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전시산업이 갈 길은 아직 멀다는 게 그의 생각입니다.
김인식 킨텍스 대표이사
“05:05:59-05:05:31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기업이 있고 브랜드 상품이 있다. 그에 비해서 브랜드 전시장이나 브랜드 전시회는 없다.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국제 스탠다드에 맞는 전시장이 필요하고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전시회라던가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도 노력해야 하지만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국내 5대 전시회를 모두 유치했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국제통신박람회(ITU), 국제섬유기계전(ITMA)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두배 정도 큰 전시장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인식 킨텍스 대표이사
05:04:45-05:05:23
“전시장은 가동률이 60%면 포화상태다. 지금 벌써부터 전시장 부족상태를 전시주체들이 얘기하고 있다. 킨텍스는 2008년 제 2단계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2010년 완공되면 현재보다 두배 규모의 전시장이 될 것이다. 2단계 이후에는 3단계 전시장이 2013년 완공될 것이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전시회를 하나의 행사정도로만 여기고 있어 전시산업의 위상이 약하지만 향후 전시산업이 무역인프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식 킨텍스 대표이사
05:05:32-05:05:59
“전시산업은 엄연한 산업의 하나다. 전시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훌륭한 전시장이 필요하다. 이것은 전시산업의 하드웨어다. 또 국제경쟁력있는 전시회가 필요하다.
05:03:20-05:03:28
킨텍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장이 되도록 하겠다.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