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신상훈 행장, "LG카드 시너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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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로 통합 1주년을 맞는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이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LG카드와의 시너지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상훈 행장은 올해 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비이자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 행장은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LG카드와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1)(인터뷰)(신상훈 신한은행 행장)
(01:06:25~36)
"데이터 분석을 면밀히 하면 LG카드 중복고객들을 대상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신 행장은 LG카드 뿐만아니라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복합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비이자수익을 높이겠다는 복안도 밝혔습니다.
(S2)(공격적 영업 보다는 리스크 관리)
올해 경영은 공격적인 영업 보다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면서 본점은 혁신작업에, 영업점은 실적위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신 행장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수요가 위축되었고, 그동안 경쟁도 지나친 면이 있었던 만큼 자제하겠다는 입장도 보였습니다.
(S3)(증권사 소액결제, 경쟁력 확보가 우선)
증권사의 소액결제 허용과 관련해 신 행장은 "수익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행간 경쟁이 가열되는 해외진출은 그 방법 보다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화 작업이 수반되어야만 한다고 신 행장은 강조했습니다.
(S4)(영상편집 김형주)
신 행장은 전행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