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당소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분석한 12월 결산법인 배당금액 조사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276억원을 배당 받아 주요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 소득을 올렸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배당 소득 158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 상장으로 지난해에 비해 60% 급증한 13억원의 배당 소득을 거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