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입 의사, 6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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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이 6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부동산 구입 열기가 한층 꺾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30개 도시 2천 443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1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이내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5%로 전분기의 7%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작년 하반기 이후 집값이 안정되면서 부동산 구입 심리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