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를 주인공으로 한 디자인 드라마가 나온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일규)은 SBS에서 방영하는 디자인 드라마 '푸른 물고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른 물고기'는 이미연·윤계상이 주연한 '사랑에 미치다'의 후속작으로 박정철 고소영 박한별 등이 출연하는 18부작 주말 드라마다.

자동차 디자이너인 주인공이 라이벌과 신차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두고 싸움을 벌이며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성공사례가 삽입되고 GD(굿디자인)마크를 다양한 형태로 노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