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아츠스포츠 'GPSF 글러브'‥"장갑도 스포츠과학"…그립감 높여 골퍼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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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스포츠용품 전문기업 아츠스포츠(대표 정영배 www.artss.co.kr)가 최근 기능성 스포츠장갑 'GPSF 글러브'를 출시했다.
GPSF 글러브는 '육손 장갑'이란 뜻으로, 마치 여섯 개의 손가락이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뛰어난 그립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천연 양피와 소가죽을 원단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손과 스포츠 장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골프나 야구 등의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GPSF 글러브는 특히 골프용 장갑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장갑을 착용했을 때 분산되던 골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클럽헤드에 전달함으로써 비거리가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손목과 팔, 어깨를 클럽과 함께 일체시켜 손목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방지하기 때문에 골퍼가 자신의 클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리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한 스윙에 의한 공의 꼬리말림(슬라이스) 현상도 방지한다.
실용신안 등록을 마친 GPSF 글러브는 지난달 국내 특허(제10-0681319)를 획득해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국제 PCT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아츠스포츠는 GPSF 글러브 외에도 스포츠 밴드, 순면 스포츠 양말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 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피혁관련 제조ㆍ가공업 전문회사로 출발했으나 동남아국가의 저가ㆍ덤핑 공세로 경영이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블루오션' 개척에 나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정영배 대표는 지난해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특화된 제품에 '올인'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피혁제품 중에서도 스포츠상품 단일화에 승부수를 띄우고 기술개발에 몰두한 결과 첫 열매로 GPSF 글러브가 탄생했다.
이제 막 시장의 문을 노크하는 정 대표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불확실성에 투자하지 않고는 미래의 새로운 비전이란 있을 수 없다"며 "우선 내수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 뒤 국제시장에도 진출, 개혁과 변화를 주도하는 수출역군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uing.com
스포츠용품 전문기업 아츠스포츠(대표 정영배 www.artss.co.kr)가 최근 기능성 스포츠장갑 'GPSF 글러브'를 출시했다.
GPSF 글러브는 '육손 장갑'이란 뜻으로, 마치 여섯 개의 손가락이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뛰어난 그립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천연 양피와 소가죽을 원단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내구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손과 스포츠 장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골프나 야구 등의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GPSF 글러브는 특히 골프용 장갑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장갑을 착용했을 때 분산되던 골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클럽헤드에 전달함으로써 비거리가 증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손목과 팔, 어깨를 클럽과 함께 일체시켜 손목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방지하기 때문에 골퍼가 자신의 클럽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리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한 스윙에 의한 공의 꼬리말림(슬라이스) 현상도 방지한다.
실용신안 등록을 마친 GPSF 글러브는 지난달 국내 특허(제10-0681319)를 획득해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국제 PCT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아츠스포츠는 GPSF 글러브 외에도 스포츠 밴드, 순면 스포츠 양말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 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원래 피혁관련 제조ㆍ가공업 전문회사로 출발했으나 동남아국가의 저가ㆍ덤핑 공세로 경영이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블루오션' 개척에 나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정영배 대표는 지난해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특화된 제품에 '올인'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피혁제품 중에서도 스포츠상품 단일화에 승부수를 띄우고 기술개발에 몰두한 결과 첫 열매로 GPSF 글러브가 탄생했다.
이제 막 시장의 문을 노크하는 정 대표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불확실성에 투자하지 않고는 미래의 새로운 비전이란 있을 수 없다"며 "우선 내수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난 뒤 국제시장에도 진출, 개혁과 변화를 주도하는 수출역군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u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