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핫 키워드인 '비비크림'에 대해 모르는 이가 없다.

검색창에 '비비크림'이라고 치기만 하면 관련 검색어가 벌써 여러 개 나오는 것을 봐도 이 검색어의 인기를 심감할 수 있게 해준다.

'최강 로맨스'에서 최초로 쌩얼을 공개한 현영은 1월 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쌩얼의 기준? 스킨, 로션, BB크림까지는 봐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연예인들의 '쌩얼'이란 바로 스킨, 로션 그리고 BB크림이라는 것. 현영은 "그것까지는 봐줘야 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현영 이외에도 영화에서 맨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김남주 김혜수 등 여자 연예인들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쌩얼과는 달리 고르지 않은 피부톤 정리를 위해 비비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쌩얼 피부, 쌩얼 화장법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비크림.

비비크림은 도대체 어떤 제품이며, 어디서 살 수 있는 것인가?

비비크림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슈라멕'사에 따르면, 비비크림은 원래 Blemish Balm 에서 따온 이름으로 현재와 같이 쌩얼을 위한 화장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슈라멕의 대표 트리트먼트인 약초필링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한다.

피부의 노화된 각질을 레이저나 화학적인 자극없이 자연성분으로 벗겨내는 약초필링을 한 후 새로 돋아나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시키기 위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비비크림에 함유된 천연색소로 인하여 파운데이션과 같은 얼굴색 보정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진정, 재생효과로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얼굴에 활력을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들 제품들의 판매처가 기존의 화장품들과는 달라 아무 곳에서나 구입할 수 없다는데 있다. 이들 제품들이 기존 시판 화장품사에서 나온 것이 아닌 주로 전문화장품사에서 수입하거나 제조되기에 일반인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고 온라인 판매가 많다는 거다.

슈라멕의 비비크림 (30ml, 9만원)은 이미 피부관리 업계에서는 유명해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리에 판매 되어오던 제품으로 근래 쌩얼열풍과 함께 매출이 크게 신장되었다고 하는데, 이 제품을 구입 수 있는 곳은 피부관리실이나 온라인으로는 유일하게 취메이샵(www.chimeishop.co.kr)에서 정품을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비비크림이 인기를 끌자 국내외 화장품 회사에서도 비슷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게 되었는데, ‘더말프로 리뉴얼 밤’은 피부관리실과 피부과에서 (50ml, 6만원)’/’EI Solutions 퍼펙트 베이스 크림’은 주요 백화점에서 (70g, 5만7천원)/

'AHC 인텐스 컨튜어 밤' (50ml, 8만3천원)/ 'SKIN79 더마 알엑스 비블레쉬밤‘(43.5g, 8만3천원), ’인텐스 클래식밤’(43.5ml, 4만5천원)/ '참존 피버렛'(35ml, 4만원)/'한스킨 비비크림'(50ml, 2만7천원)/'닥터 자르트 블레미쉬 컬러크림'(50ml, 2만 7천원) 등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비비크림 사용법은 여러가지 화장법을 생략하고, 기초화장 후 얇게 펴 바른 뒤, 간단하게 립글로스 하나만 발라주면 되며, 좀더 강한 커버를 원한다면 비비크림을 펴 바른 후 파우더를 얇게 발라주면 된다.

취메이샵(www.chimeishop.co.kr)은 에스테틱 '취메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피부관리실 전용 전문 화장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을 주고객층으로 인터넷을 통한 재구매 및 심도있는 상담으로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전문 화장품 쇼핑몰이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