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이 빠르면 다음주 윤곽이 발표됩니다. 남궁 훈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명보험사들과 공익기금 출연 방안을 논의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궁 회장은 또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기본적으로 공익기금 출연에는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빠르면 다음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최대한 외국계 생보사들도 사회공헌기금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율적인 것이라 1~2개 생보사가 참여를 거부해도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은 활용방안을 논의중이지만 최근 보험사들의 급증하는 민원을 줄이는 데 사용하는 방법도 고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