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창설 50주년] 국경폐지의 산실, 셍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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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남단에 위치한 셍겐.지금도 주민이 530여명,인근 빈트랑게와 레머센지역을 합쳐도 1천600명이 채 안되는 모젤 강변의 조그만 와인산지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22년전인 1985년 6월14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5개국 정상이 '프린세스 마리 아스트리드'호를 타고 들어섰다.
그리고 5개국간에 국경을 철폐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EU회원국간 사람과 상품의 이동을 자유롭게하는 단일경제권 형성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후 셍겐은 마을의 이름이 아니라 국경없는 EU존을 의미하는 상징어가 되었다.
유럽 정상이 이곳을 국경철폐의 상징으로 정한 것은 독일및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였다.
이곳은 지금도 주민들의 국적이 33개에 달한다고 로미 헨젠 공보관이 전했다.
국제결혼이 그만큼 성행한다는 얘기도된다.
그로 부터 10년후인 1995년 3월26일 기존의 5개국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가세,7개간에 국경이 사라졌다.
여권없이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어 스위스등 EU 비회원국들도 셍겐조약에 가입했으며,현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15개국간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2004년 EU존에 진입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은 올 12월말부터 자유이동이 허용된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22년전인 1985년 6월14일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5개국 정상이 '프린세스 마리 아스트리드'호를 타고 들어섰다.
그리고 5개국간에 국경을 철폐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EU회원국간 사람과 상품의 이동을 자유롭게하는 단일경제권 형성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이후 셍겐은 마을의 이름이 아니라 국경없는 EU존을 의미하는 상징어가 되었다.
유럽 정상이 이곳을 국경철폐의 상징으로 정한 것은 독일및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였다.
이곳은 지금도 주민들의 국적이 33개에 달한다고 로미 헨젠 공보관이 전했다.
국제결혼이 그만큼 성행한다는 얘기도된다.
그로 부터 10년후인 1995년 3월26일 기존의 5개국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가세,7개간에 국경이 사라졌다.
여권없이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어 스위스등 EU 비회원국들도 셍겐조약에 가입했으며,현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15개국간에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2004년 EU존에 진입한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은 올 12월말부터 자유이동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