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에 맞춰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희범 무역협회장,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모두 20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오는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사우디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주요 원유수입들과의 협력 강화와 IT 등 다양한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합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을 통해 카타르상의와 처음으로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