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메리츠화재가 장기 성장성과 양호한 이익의 질을 모두 갖췄다고 호평했다.

22일 메릴린치는 메리츠화재의 2월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았다면서 특히 장기보험의 성장세가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햇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4.3%로 전달(76.4%)보다 낮아진데다 보험료도 인상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

장기보험 손해율 역시 경쟁 업체 대비 낮아 실적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2월 이후 선두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을 크게 웃돌고 있지만 견조한 이익의 질과 장기보험의 강한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8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