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휘발유 부족 우려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36달러 오른 59.6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5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0.57달러 상승하며 60.77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400만배럴이나 증가했지만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가솔린(휘발유) 재고가 감소해 유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