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수상 김윤 삼양사 회장 "삼양사를 대표해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삼양사는 1924년 창업 이래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그 결과로 오늘 이러한 명예스러운 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본다" "삼양사의 비전은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 앞으로도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맙습니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앞으로 꼭 달성해야 하는 목표로 삼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주요 경영목표는 세가지이다. 사업 다각화(사업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인재양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자는 세가지 행동지침을 가지고 있다"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순종 한화 부회장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되어서 회사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 40여년간 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하는 시점이 와서 무엇인가 아쉬운 점도 있었고 허전함을 느꼈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고 나니 허전함이 만이 채워졌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산업에 종사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이 터득한 모든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잘 인수인계하겠다" "한화는 창업이래 주로 내수산업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올해를 계기로 변화할 예정. 회장님께서도 말씀하신 것 처럼 글로벌화-세계·국제시장에 적극 진출해 앞으로 해외 비중이 60~70%인 그룹으로 발전시키도록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 "신성장동력은 그룹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일. (주)한화 차원에서는 항공기 부품쪽에서 시작해서 항공기 사업쪽으로 진출할 생각. 광산에서도 현재 폭약류를 중심으로 했지만 세계화 차원에서 수출을 위해서는 유도무기-유도미사일 기술을 현재 개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쪽으로 적극 진출할 계획" 은탑산업훈장 수상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오늘의 영광을 유한을 사랑하는 고객과 유한 가족 모두에게 돌린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유한은 올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할 계획. 전 종업원이 열정적인 업무자세, 창조적인 도전, 고객중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 "세계화에 대비해 해외 파트너와 국내 파트너의 전략적인 제휴를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이미 신설한 종합공정과 연구소를 바탕으로 세계화에 대비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터전을 만들어 새로운 각오로 올해 유한의 80년을 새로 짜는 역사의 장을 마련하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 "수익성 측면은 업계에서 평균 이상을 달리고 있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다소 저조한 것은 여러가지 변수의 영향을 받은 것. 올해는 기필코 만회해서 업계 수위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