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신규 수주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두산중공업 주가는 5만6200원으로 4% 급등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화력발전 수주 급증에 힘입어 1분기 말 신규 수주가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작년 전체 신규수주 규모인 3조원에 비해 괄목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신규 수주 랠리는 2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올해 신규 수주 예상치를 6조3000억원에서 7.7%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