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수익자예탁예수금 금리 0.07%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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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은 증권회사로부터 예치받아 운용해온 수익자예탁예수금에 대한 금리를 오는 22일부터 연 4.35%에서 4.42%로 0.07%포인트 올릴 계획입니다.
수익자예탁예수금은 지난해 7월부터 증권회사에 입금된 법인 MMF 매수 자금을 다음날 MMF에 편입하게 됨에 따라 하루동안 증권금융에 예치해두는 자금으로 지난 28일 기준 잔고는 6296억원에 달합니다.
증권금융은 수익자예탁예수금제도 시행 이후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렸으며, 이번 금리인상으로 고객의 자금을 받아 MMF를 운용하는 증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리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증권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고객 몫으로 돌려주는 수익금인 예탁예수금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향후 증권사의 금리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