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미래에셋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미래에셋이 10년동안 약 500억원을 투자해 한국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프로그램'은 장학생 1인당 연간 5만 달러 한도 내에서 학업기간 전과정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원함은 물론 방학기간 중에는 미래에셋 본사와 해외현지법인 등에서 현장인턴쉽 과정과 각종 세미나에 참석하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지난해 이미 23명의 1기 장학생을 선발한 미래에셋은 올해 서류심사, 어학능력 등 3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2기 40여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장학생 선발서류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미래에셋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대상은 현재 전공,성별을 불문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입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15일 홍콩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산업사회에서 형성한 자본을 기반으로 한 금융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법규를 지키면서 비즈니스를 할 줄 아는 도덕적인 인재,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게 된다.올해 약 3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된다. 시장감각 및 투자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국의 금융을 이끌어갈 300명의 투자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 3월 23명의 ‘제1기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을 선발한 바 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